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 소식과 달러화 약세에 하락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도 증시 상승, 위험선호 등에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역외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에 종가는 3.6원 하락한 1,306.2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의 상승에도 미 장기금리의 상승과 일본 엔화의 약세, 달러가 강보합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대비 1.95원 상승한 1,306.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등으로 1,30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 지난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로 불거지 위험회피심리와 국내 증시 조정, 외국인의 선물 매도 등의 여진이 원화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
미국 고용지표의 둔화와 금주 미국 소비자물가도 둔화세가 예상되어 달러 강세도 제한적일 전망. 원화만 과도하게 약세를 보이고 있어 미 소비자물가 이후 원화 약세는 약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