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달러/원 환율은 증시.조정과 위험회피 등으로 개장부터 상승 출발했으나, 역외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아시아 및 국내 증시의 조정폭이 축소되는 등 위험회피심리도 완화됨에 따라 종가는 3.7원 하락한 1,338.3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와 미 국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이고 달러도 보합을 유지했으나, 위험회피 양상이 다소 우세하여 18일 종가대비 2.0원 상승한 1,338.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34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와 장기금리 상승에 달러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중국의 경기하강 우려, 부동산 업체들의 파산 불안 등으로 위안화 약세에 원화도 동조
금일 오전에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LPR) 인하가 예상되나,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지 않을 전망. 한국 8월 1~20일까지 수출은 부진 예상, 이 역시 원화에는 약세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