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개장 이후 국내 증시 상승 등에 하락하기도 했으나, 역외에서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가 지속되며 반등, 종가는 2.20원 상승한 1,330.0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8월 소비자물가의 예상 부합과 달러화 강세에도 유가 하락과 중국 역외위안화 강세에 동조하여 전일 종가대비 1.35원 하락한 1,326.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에도 뉴욕증시의 반등과 역외환율 하락 등으로 1,3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전망. 미국 8월 소비자물가는 예상대로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에 기인, 에너지를 제외하면 전월 수준의 물가상승압력이 지속됨
금일 저녁 유로 ECB 회의와 다음주 미국 FOMC 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어 경계심리는 여전. 그럼에도 유가 조정, 중국 위안화 강세 등은 원화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