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 및 아시아 증시의 하락과 위험회피심리 고조, 특히 11시 이후 역내외에서 달러 매수가 집중됨에 따라 상승 폭 확대, 종가는 12.0원 급등한 1,348.5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가 1% 이상 하락하고,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과 달러가 더욱 강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대비 5.85원 상승한 1,352.2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여 1,35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뉴욕증시의 조정, 아시아 통화 약세 등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양상이 더욱 고조됨
추석 연휴이지만 월말이자 분기말이라는 점에서 달러 수요도 몰릴 가능성이 있음. 반면 전일은 미 국채 금리가 혼조를 보였고, 높은 환율에 대한 정부 개입 경계감, 위안화 안정 등에 환율 상방도 높지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