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이-팔 전쟁의 전면전 임박 소식과 국제유가 상승, 뉴욕증시 하락 등 불안 요인이 부각되고, 장중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국채 금리 상승 등 위험회피, 역외 달러 매수 강세 등에 3.7원 상승한 1,353.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이-팔 전쟁 불안에도 일시 휴전 소식과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 및 기업실적 개선 기대에 따른 뉴욕증시 상승, 달러화 약세에 전일 대비 5.45원 하락한 1,346.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의 상승에도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국제유가도 소폭 조정을 보인 점,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여 다시 1,34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임
이-팔 전쟁이 잠시 휴전했으나 전면전 가능성이 높고, 중동의 지정학 불안은 잔존함. 다만 유가가 조정을 보임에 따라 국제금융시장 영향은 유보적.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과 기업실적 개선, 국내외 증시 조정이 제한적이라면 환율 상방도 제한적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