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이-팔 전쟁의 일시 휴전 소식에 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역내에서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와 역외에서 달러 매수가 지속됨에 따라 낙폭을 축소, 종가는 0.10원 하락한 1,353.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9월 소매판매 호조와 미 국채 금리 상승, 뉴욕증시 조정에도 독일 경기기대지수 개선과 유로화 강세, 달러가 보합을 보임에 따라 전일보다 0.4원 하락한 1,351.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달러화의 보합과 역외환율 혼조를 반영하여 1,35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소비 등 경제지표 호조와 장기금리 상승에도 연준 인사들의 다소 완화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고, 뉴욕증시 조정도 미미함. 이-팔 전쟁은 불확실하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임. 금일 오전에는 중국 3분기 성장률과 9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 금일은 중국 위안화 흐름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