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의 강세에 개장은 상승 출발했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와 미국채 금리 반락에 다시 하락하기도 함. 오전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 하락 등 수요 부진 소식과 증시 하락, 역외 달러 강세에 종가는 0.5원 하락한 1,310.1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파월 연준 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과 미국 국채 금리 반등, 뉴욕증시 하락 및 달러 강세에 전일보다 8.05원 상승한 1,316.1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을 감안하여 1,310원대 초중반 정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하기는 했으나 반등 폭이 크지는 않았으며, 뉴욕증시 하락은 단기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으로 판단됨
달러/원 환율도 월초 이후 60원 급락한 후 반등하고 있으나 100일 이동평균인 1,318원에서 저항이 예상됨. 다만, 국내외 증시 조정과 위험선호가 강하지 않아 좁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