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10월 소매판매의 예상 상회 및 전 전일 급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개장 이후 상승했으나, 국내 증시 상승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유입, 장중 미국 임시 예산안 가결 소식 등에 하락, 종가는 3.9원 하락한 1,296.9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달러화 지수는 혼조를 보였지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 달러화 전망 약화에 전일 종가대비 4.4원 하락한 1,290.4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 하락과 역외환율 하락 등을 감안하여 1,29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은 제로에 가까움. 사실상 금리인상 사이클은 종료된 것으로 판단됨
전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렸고, 금주 APEC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며, 중국과 한국 등 경제 펀더멘털도 개선, 위험선호 등과 함께 환율은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