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지역의 소비자물가 둔화로 유로 ECB의 금리인하 전망에 유로화가 약세를,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지수 반등에도 역외 위안 약세에 동조하며 15.8원 급등한 1,305.8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완화적으로 해석되고 ISM 지수 등 지표 부진과 달러화 약세, 한일 통화 스와프 체결 소식에 10.95원 급락한 1,292.5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여 1,29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국채 금리 급락과 달러화 약세, 뉴욕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등은 모두 원화에 긍정적 요인
다만, 금일 장 시작 전 역외에서 달러/원 환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어 개장 시 낙폭은 크지 않을 전망. 그럼에도 달러 약세, 아시아 통화 강세, 국내 펀더멘털 개선과 위험선호 등은 원화에 강세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