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과 2024년 세 차례 금리인하 시사라는 완화적 기조 확인에 개장부터 20원 이상 하락 출발했으며, 아시아 및 국내 증시 상승, 위험선호심리 지속 등에 종가는 24.5원 급락한 1,295.4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의 추가 하락과 영국과 유로 중앙은행의 매파적 기조 유지, 달러화가 연일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대비 6.75원 하락한 1,286.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와 위험선호 지속, 역외환율 하락 등으로 1,29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당초 예상과 다르게 미국 통화정책은 완화적으로 선회, 영국과 유로는 더 매파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됨
다만 전일 미국 소매판매와 주간 고용지표 결과는 예상보다 양호하여 미 달러화 약세를 제약할 것으로 보임. 다음주 초반 일본 BOJ 금정위가 예정, 일본 엔화와 원화의 강세가 조금더 이어질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