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FOMC 경계 심리에 따른 달러 강세로 인해 1,337원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일본 BOJ의 정책 전환에 따른 엔화 약세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세 등에 6.1원 상승한 1,339.8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달러 강세에도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뉴욕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 회복에 전일 종가 대비 2.1원 하락한 1,335.55원에 최종 마감함
금일 달러/원 환율은 21일 새벽에 있을 FOMC 결과에 대한 경계 심리와 달러 강세, 국제유가 상승세 등 상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증시 호조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회복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달러/원 환율은 6거래일 연속 상승 (29.5원 상승)하는 등 레벨 부담이 커진 상황임. 또한 1,330원대 후반에서 네고물량 유입이 기대됨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방 우위 흐름 속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