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규제완화와 미국 물가 둔화 전망에 환율 하락

• 오는 12일 발표될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보합,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망
• 하지만, 12월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여 미국내 가솔린 가격 하락폭이 확대될 것이며, 전월 큰 폭 하락한 중고차 가격도 소비 둔화로 하락할 전망
• 주거비 역시 미국 주택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전월에 비해 상승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 이에 전체 소비자물가는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음. 이러한 미국의 소비자물가 둔화는 미 연준의 긴축 우려를 완화시킬 것이며, 달러화에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위험 선호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통화 움직임과 주식시장 동향 살피며 수급과 심리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
• 이번 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12월 중국 생산자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대치 수준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위안화 강세 이어지며 원화 동반 강세 예상되나, 네고와 결제가 팽팽하게 대립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위 아래 견고한 박스권을 형성 할 것으로 예상
• 이번 주 달러/원 환율 예상 거래 범위 1,250원 ~ 1,280원

금리스왑 (IRS), 유가 등 에너지 가격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 시장 금리와 함께 IRS 금리 하락 전망

• 지난주 IRS 금리는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하락과 유로지역의 물가상승세 둔화,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등에 국내 국고채 금리도 하락함에 따라 I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큰 폭으로 하락함
• 이번주 IRS 금리는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하락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 둔화 등이 예상되며,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 등으로 국내외 채권금리 하락 전망, IRS 금리도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통화스왑 (CRS), 현물 환율 안정과 FX 스왑 포인트 반등 , IRS 금리와 금리차 축소로 CRS 금리는 상승 전망

• 지난주 CRS 금리는 국고채 금리 및 IRS 금리 하락에도 현물 환율의 안정과 FX 스왑 포인트의 마이너스 폭 축소, 달러 유동성 양호에 CRS 금리는 상승, IRS 금리와의 금리차인 스왑 베이시스는 더욱 축소됨
• 이번주 CRS 금리는 국내외 금융시장이 안정을 보이고 FX 스왑 포인트 개선과 달러 유동성 증가 등에 해외투자 수요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 CRS 금리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