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둔화에 이어 중국 경제의 회복 신호가 필요

7월 3주차 외환 및 스왑 시장 전망
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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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1,300원 수준에서 1,260원대 초반까지 급락했습니다. 
  • 주 초반에만 해도 미국의 고용지표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와 연준의 긴축 지속 전망 등에 환율은 1,300원대에서 등락했으나, 주중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 물가 등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화 지수가 주간 2.5% 급락하며 달러 원 환율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금주에는 주초반 중국의 2 분기 성장률 발표, 미국에서는 6월 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며, 7월 말에는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원화의 추가적인 강세는 중국 경제의 회복 기대 위안화 강세 흐름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 약화, 정부의 부양 조치 기대

  • 금주에는 중국의 2분기 성장률 및 6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됨. 지난주 6월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의 둔화, 6월 수출입 부진을 감안하면 2분기 성장과 6월 경제상황도 나아지지는 않았을 것임
  • 지난주 미 달러화 지수의 급락에도 중국 위안화 강세는 절반 수준에 불과, 여전히 중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을 시사. 오히려 중국 정부의 금리인하 등 통화완화 조치나 경기부양 조치 등을 기대
  • 중국의 위안화 약세는 원화에도 영향, 달러 약세에 비해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 한국의 대외 수출에서 중국 비중이 높고, 아시아 통화의 동조화 등에 기인. 중국 정부의 부양 조치와 경기회복 조짐, 위안화 강세 흐름이 재개된다면 달러 원 환율도 하락할 전망

중국 경제 우려가 위안화 약세 영향, 원화 강세도 제약

중국의 위안화 약세는 원화에도 영향, 달러 약세에 비해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 한국의 대외 수출에서 중국 비중이 높고, 아시아 통화의 동조화 등에 기인. 중국 정부의 부양 조치와 경기회복 조짐, 위안화 강세 흐름이 재개된다면 달러 원 환율도 하락할 전망

자료: Bloomberg Consensus

주간 환율 예상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자/생산자물가 모두 예상치 하회하며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유발함에 따라 하락 압력 우위 지속 전망
  • 리스크온 분위기 이어지며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세도 이어지고 있고 이달 말 BOJ 의 YCC 변경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엔화 강세와 함께 원화는 월말까지 강세 흐름 이어갈 것으로 예상
  • 중국 위안화 역시 예상보다 강한 픽싱환율로 강세를 지지함에 따라 달러 약세 흐름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초반 중국 성장률 지표 결과 등에 의해 추가적인 방향성 결정 전망
  • 지난 6월 당시 저점인 1,266원 부근에서 마감한 가운데 1,260원을 하향 돌파 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2월에 기록한 1,245원 부근 전망
  • 이번 주 달러/원 환율 예상 거래 범위 1,245원 ~ 1,285원

환율 예상 범위

이번 주 달러/원 환율 예상 거래 범위 1,245원 ~ 1,285원. 지난 6 월 당시 저점인 1,266 원 부근에서 마감한 가운데 1,260 원을 하향 돌파 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2 월에 기록한 1,245 원 부근 전망.

주요 통화 동향 및 전망 (2023.7.17~2023.7.21)

 통화에는 '미 달러화(DXY)', '유로/달러(EURUSD)', '달러/엔(USDJPY)', '달러/위안(USDCNY)', '달러/원(USDKRW)'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간 전망은 '미 달러화(DXY)' 상승, '유로/달러(EURUSD)' 하락, '달러/엔(USDJPY)' 하락, '달러/위안(USDCNY)' 보합, '달러/원(USDKRW)' 상승 으로 되어있다.

금리 스왑 (IRS) 및 통화 스왑 (CRS) 전망

금리 스왑 (IRS), 미국 물가 둔화와 금리 하락에 IRS 금리도 큰 폭 하락, 금주에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

 

  • 지난주 IRS 금리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소비자물가결과 및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 동결 등 이벤트가 끝나며 국채 금리가 큰 폭 하락한 영향에 IRS 금리 역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함
  • 이번주 IRS 금리는 대내외 주목할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미국 국채 등 주요국 금리의 움직임에 연동,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변동성 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통화 스왑 (CRS), 기관들의 발행 물량 예정과 IRS 금리차 축소로 CRS 금리의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

 

  • 지난주CRS 금리는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한국은행 금통위 등 주요 이벤트가 지나며 시장금리 및 IRS 금리도 큰 폭 하락한데 연동하여 CRS 금리도 동반 하락하며 마감함
  • 이번주CRS 금리는 글로벌 채권 금리 움직임과 예정된 기관들의 발행 물량 등의 영향과 IRS 금리와의 금리차 축소 등에 따라 CRS 금리의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 변동

통화/스왑에는 USDKRW, JPYKRW, EURKRW, CNYKRW, 원화IRS 3YR, 원화CRS 3YR 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주 마감, 주간 변동폭 그리고 5일 1개월 3개월 각 변동 날이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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