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도 고금리 영향에 점진적으로 약화될 전망

• 미국 국채 금리가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에 장기 위주로 상승, 달러에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음. 금주에는 주 후반 미국 8월 고용과 ISM 제조업 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
• 8월 신규 취업자수는 16만 8천명 예상, 전월 18만명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됨. 실업률은 전월과 유사한 3.5% 수준으로 이는 실업자 역시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8월 ISM 제조업 지수는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나 , 여전히 기준치 50을 하회하여 제조업 경기는 수축 국면 지속. 미국 경제도 연준의 고금리, 수요 위축 등으로 약화될 전망. 이는 미국 금리의 상승을 제약하고, 연준의 9월 금리 동결 전망을 지지, 달러도 조정이 예상됨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잭슨홀 회의에서 시장의 기대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파월의장 발언으로 달러강세 제한되면서 추가지표를 확인하며 방향성 탐색에 나서는 보합 장세 형성 전망
• 중국 및 일본의 적극적인 자국 통화 방어 스탠스에 의해 아시아 통화 하단이 확인됨에 따라 하락 압력 우세하겠으나 이란 송금 자금 경계감 및 저점인식 결제수요에 의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 주 후반 미국 고용 및 물가지표를 비롯하여 중국 PMI 지표 결과에 의해 추가적인 달러 방향성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지표가 개선세로 확인될 경우 120일 이평선인 1,310 부근 하향 돌파 시도 전망
  
• 이번 주 달러/원 환율 예상 거래 범위 1,300원 ~ 1,340원
  

금리스왑 (IRS), 미국 경제지표 둔화 전망에 미국 및 국내 채권금리 하락예상, IRS 금리도 반락할 전망

• 지난주 IRS 금리는 8월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 , 미국 국채 금리도 반락하며 국내 국고채 금리는 단기 구간 금리상승, 중장기 구간에서 금리 하락하며 장단기 금리차는 확대됨
  
• 이번주 IRS 금리는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ISM 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에 대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과 국내 금리 모두 반락 예상, IRS 금리도 단기 급등에 따른 되돌림에 하락할 전망
  

통화스왑 (CRS), 단기적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시장금리 및 스왑 금리는 하락 안정을 보일 전망

• 지난주 CRS 금리는 국내에서는 한은 금통위와 대외적으로 미국 잭슨홀 미팅대기 등 주요 이벤트가 맞물리며 금리 , 환율 모두 변동 장세가 이어졌고, CRS 금리는 장기 구간 위주로 하락하며 장단기 금리차는 좁혀짐
  
• 이번주 CRS 금리는 주말 동안 잭슨홀 미팅의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고용과 ISM 등 주요 경제지표가 전월보다 약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금리 하락, CRS 금리도 반락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