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월 고용 지표 발표
미국 노동부가 9월 고용 지표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분야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 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2. 고용 서프라이즈
9월 일자리 증가 폭이 지난 8월 수치(15만 9,000명)나 월가 전망치(15만 명)를 크게 웃돈 점이 특히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실업률도 4.1%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고, 시간당 평균임금 역시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고용 시장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죠.
3. 미국 경제, 아직 견고?
해당 발표 직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크게 줄었습니다. 고용 시장이 예상과 달리 탄탄하게 버티는 데다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낳았던 항만 노조 파업 역시 3일 만에 마무리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