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년 세법개정안 발표
지난 27일 기획재정부가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불황과 세수 부족 속 경기 반등과 출산율 증가가 목표인데요.
2. 작년과는 뭐가 다른데?
올해는 감세 기조를 유지하되, 수정·보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법인세와 부동산 세제 등 조세 제도 전반에 대한 굵직한 개편을 추진했던 작년에 비하면 강도는 약한 편이죠. 감세 규모도 향후 5년간 3조 1천억 원으로 작년 대비 20분의 1 수준입니다.
3. 아직 확정은 아냐
이번 세법개정안을 두고 야당 반발이 거센 만큼 정부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특히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 등 일부 제도를 두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