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구의 판도를 바꾸다
중국이 우리나라 해외 직구 1위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원래 1위는 미국이었는데요. 올해 중국 업체의 빠른 확장으로 전체 직구액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가까이 될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2. 토종 이커머스 휘청
중국 쇼핑 앱의 공격적인 한국 진출로 토종 이커머스 앱이 밀려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알리익스프레스(613만 명)가 G마켓(582만 명)을 밀어내고 이용자 수 3위를 차지했죠. 현재 1위는 쿠팡(2,846만 명), 2위는 11번가(816만 명)로 2위와 3위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3. '짝퉁'에서 안전할까
중국에서 생산되는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이 우리나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외 직구가 늘어나는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관세청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죠. '짝퉁'을 샀다가 세관에 걸리면 전량 폐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