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회 이후 중...시 전망

양회 이후 중국 증시 전망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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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목표치 예상 부합

성장률 목표 5%

올해 양회의 최대 화두는 ‘정책(성장률) 목표와 정책 전환 가능성‘. 리창 총리는 업무보고에서 ①경제성장률 목표, ②경기 부양정책, ③산업/자본시장 정책에서 산업 현대화 강조등을 통해 정책 기조를 확인시켜줌. 경제성장률 목표를 5% 내외로 제시했지만 중국의 수요 둔화와 부동산 침체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강도 높은 경기 부양과 적극적인 정책 전환 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이며, 부양정책 조합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

24년 양회에서 제시된 거시경제 목표 역시 23년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시장의 기대를 만족시킬 만한 구체적 경기 부양 방안의 언급 역시 없었기 때문에 양회가 증시 흐름의 직접적인 전환의 계기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

정책 여건이 증시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

하지만 현재 경제 상황에서 정부 노력 없이는 5% 성장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고,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초장기특별국채 발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 연준 금리 인하로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정책이 적어도 증시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

24년 양회 주요 내용

성장률 목표 5% 올해 양회의 최대 화두는 ‘정책(성장률) 목표와 정책 전환 가능성‘. 리창 총리는 업무보고에서 ①경제성장 률 목표, ②경기 부양정책, ③산업/자본시장 정책에서 산업 현대화 강조 등을 통해 정책 기조를 확인시켜 줌. 경제성장률 목표를 5% 내외로 제시했지만 중국의 수요 둔화와 부동산 침체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강 도 높은 경기 부양과 적극적인 정책 전환 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이며, 부양정책 조합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

(자료: 블룸버그)

과잉부채 연착륙과 경기침체 극복이 중국 정부의 과제

'과잉부채' '연착륙'과 '경기침체' 극복이 중국 정부의 과제임을 나타내는 차트.  70대 도시 신규 부동산 전년비 상승률과 비금융 부문 GDP 대비 부채비율을 나타내는 차트.

(자료: 블룸버그)

중국 증시 전망

증시 부양 정책으로 중국 증시 반등

연초 이후 중국과 홍콩 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통화 완화와 연기금의 증시 투입 등 자본시장 개입 조치 발표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또한 양회 내용 중 서프라이즈는 없었지만 ①낮은 멀티플, ②지속적으로 발표되는 부양책,③외국인 자금 순유입 등으로 중국증시의 단기 반등 흐름 지속 예상. 하지만 현재 증시 상승이 경제 펀더멘탈 개선 보다는 증시 부양 정책에 따른 유동성 개선에 의한 것이란 점에서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지는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음.

추세적 증시 반등 위해 부동산 업황 개선 필요

올해 정부업무보고에는 유독 부동산 시장 및 정책에 대한 분량이 적었는데 이는 올해 정부가 부동산 구조조정을 더 강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 이는 2019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구조조정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가 시차를 두고 부동산 업황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 확인될 경우 증시의 상승 추세 전환에 대한 기대감은 커질 것. 부동산 투자 선행지표 중 하나인 가계 중장기 대출(모기지 대출 연동)의 상승세가 지속되는지 확인할 필요.

최근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을 위한 조치

최근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을 위한 조치를 나타내는 표. 정책으로는 '증시 안정화 기금' 및 '지준율 인하', '보호예수주식 대여 금지'등의 조치가 있다.

(Source: KB국민은행 정리)

가계 중장기 대출과 부동산 가격 상승률

'가계 중장기 대출'과 '부동산' 가격 상승률을 타나내는 차트. 노란선과 회색선으로 나타나져 있다.

(자료: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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