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이스라엘 무력 충돌로 사망자 1,500명 발생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공습 및 이스라엘의 맞대응으로 이스라엘 남부와 가자지역에서 1,500명 넘는 사상자가 속출
이스라엘 정부는 강력한 복수를 천명하며 하마스와 이슬라믹 자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결정을 승인. 가자지구에 전기, 식품, 연료, 식수의 외부 공급 을 차단한다고 발표하고, 30만명의 예비군을 소집. 일부 언론은 이스라엘 정부가 지상군 투입 이전에 공포를 조성하여 하마스를 굴복시키려는 계획일 수 있다고 평가
그러나 하마스가 150여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어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이 쉽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 미국은 이스라엘 지원을 위해 항공모함을 파견했고, EU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원조를 중단할 방침. 중동 국가들은 대체 적으로 직접적인 전쟁 개입에 신중한 모습
이번 무력충돌의 표면적 배경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강경책이 거론되나 이면에는 이스라엘-사우디 화해 무드에 대한 하마스 및 시아파의 견제 목적도 있는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