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으로 채권 금리 상승
미국의 물가 하락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임 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조만간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는 불발.
미국 연준은 2%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Higher for longer)할 것이고, 금리 인하를 단행하더라도 그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 이란 관측으로 미국 국채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 (10/6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4.8%). 연준이 금리인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한은 금리인하 시기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짐.
하마스-이스라엘간 무력 충돌 발발 이후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나,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는 이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