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아시아 신흥시장국에서 2022년 4분기 경제성장률 둔화세를 보여, 각국 중앙은행은 추가 긴축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
- 아시아 신흥시장 5개국의 2022년 4분기 경제성장률 (GDP)이 3분기보다 일제히 둔화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
*인도네시아, 인디아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둔화세가 뚜렷
*대부분 국가에서 확인된 수출실적 감소와 소비자지출 (Consumer Spending) 둔화가 전반적인 경제성장률 둔화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 - JPM이 계산한 2023년 1분기, 신흥시장국 평균 실질금리 (Real interest rate)는 2.6%로 실질중립금리 추정치를 108bp 상회, 경기둔화 압력을 받는 중으로 추정
*실질중립금리는 경제가 물가상승 (=인플레이션)이나 물가하락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하도록 하는 금리수준 - 아시아 신흥시장국의 경제성장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각국 중앙은행이 추가 정책금리 인상으로 연준에 대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