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73.5, 전주대비 6.0p 하락

2023년 3월 1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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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긴축 속도조절 가능성 제기, 금리 및 주가 상승

  • 3월 2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 인상은 필요하나 빅스텝 (+50bp 인상)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발언
  •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금리인상이 필요하나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고 발언
     * Fed Watch의 3월 FOMC 빅스텝 확률은 3월 3일 기준 27%로 전주와 동일
  •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긴축속도 조절 가능성으로 주 후반 주가 상승
     * 미 국채 10년물, 긴축 지속 예상으로 3월 3일 3.96%로 전주대비 1bp 상승
     *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3일 전주대비 각각 1.7%, 2.6%, 1.9% 상승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57.4로 전주대비 6.0p 상승
     * 주식·외환시장 부문에서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채권시장 부문은 축소
     * 인도네시아, 태국은 스트레스가 상승했으나,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는 하락
  •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의’단계를 유지
  • 미얀마: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되었으나 ‘주의’단계를 유지
  • 태국: 주가 하락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악화
  • 캄보디아는 ‘정상’단계를, 베트남은 ‘심각’단계를 유지

2021 - 20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자료: 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66.5로 전주대비 8.2p 상승
  •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가 신용스프레드 축소를 상쇄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아다니 그룹은 해외 국부펀드로부터 30억 달러를 대출받는데 성공하면서 주가 상승

2021 - 20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자료: 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경계’를 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73.5로 전주대비 6.0p 하락
  • 주식 변동성 축소, 장단기스프레드 확대, 은행주가 상승으로 주식·채권·은행시장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외환 변동성 확대로 외환시장 부문 스트레스는 상승

2021 - 20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美 2월 고용보고서,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주목

  • 파월 美 연준의장은 3월 7~8일 의회 증언에 나설 계획, 여기서 3월 통화정책의 빅스텝 (+50bp 인상) 여부에 대한 단서를 확인할 필요
  • 10일 일본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금리를 결정, 시장은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0.1%로 동결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전망
     * 차기 일본은행 총재로 내정된 우에다 가즈오는 현재 진행중인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적절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
  • 같은 날 오후에 발표되는 美 2월 고용보고서에서, 시장은 신규 고용이 전월대비 20만 명이 증가해 노동시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 (vs. 1월 51.7만 명)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단계는 ‘경계’ 유지

  • 2023년 3월 1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73.5)는 전주대비 (79.5) 하락 (-6.0p)
  • 경보단계는 ‘경계’ 유지
  • 주식·채권·은행시장 부문은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외환시장 부문은 스트레스가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지수 하락 및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회사채시장 자금경색이 완화되면서 3개월물 CP금리는 3월 3일 4.02%로 전주대비 2bp 하락
     * 은행부문은 은행 주가가 상승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FSI

한국 FSI

자료: 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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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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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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