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66.0, 전주대비 3.0p 하락

2023년 4월 4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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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美 경제지표 부진에도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금리 상승, 주가 하락

  • 미국의 4월 9~15일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4.5만 건으로 2주 연속 증가했으며, 컨퍼런스보드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108.4로 12개월 연속 하락
  • 그러나 연준인사들은 정책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매파적 입장을 유지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정책금리 1회 인상 후 유지를 주장했으며,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정책금리 3회 인상 의견을 피력
     * Fed Watch의 6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은 24일 기준 89.1%로 전주대비 3.8%p 상승
  • 경제지표 부진 및 연준 인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국채금리 상승, 주가는 소폭 하락
     * 미 국채 10년물, 긴축 지속 예상으로 4월 21일 3.57%로 전주대비 6bp 상승
     *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21일 전주대비 각각 0.2%, 0.4%, 0.1% 하락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전주대비 상승했으나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58.9로 전주대비 3.6p 상승
     * 주식·외환시장 부문에서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채권시장 부문은 축소
     * 미얀마, 태국은 스트레스가 상승했으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은 하락
  •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변동성이 축소되었으나 ‘주의’단계를 유지
  • 미얀마: 띤잔 물축제 이후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악화
  • 태국: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에도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의’단계를 유지
  • 캄보디아는 ‘정상’단계를, 베트남은 ‘경계’단계를 유지

2021 - 20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악화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52.2로 전주대비 7.0p 상승
  • 주가지수 하락 및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2021 - 20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단계를 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66.0으로 전주대비 3.0p 하락
  •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시장 트레스 상승을 주식 변동성 축소, 장단기스프레드 확대, 은행 주가상승에 따른 주식·채권·은행시장 스트레스 하락이 상쇄

2021 - 20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한국과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주목할 필요

  • 25일 발표되는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양호한 소비와 설비투자, 재고증가에 힘입어 전기대비 0.27%로 역성장에서 벗어날 전망 (vs. 2022년 4분기 -0.4%)
  • 27일 발표되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견조한 고용시장으로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어 전분기 연율 2.0%를 예상 (vs. 2022년 4분기 2.6%)
  • 28일 일본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금리를 결정, 시장은 -0.1%로 정책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가운데, 신임 총재인 우에다 가즈오의 발언을 주목할 필요
     * 시장은 신임 총재의 발언을 통해 수익률곡선제어 (YCC) 정책 변경 가능성을 확인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단계는 ‘주의’를 유지

  • 2023년 4월 4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66.0)는 전주대비 (69.0) 하락 (-3.0p)
  • 경보단계는 ‘주의’를 유지
  • 주식·채권·은행부문에서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외환시장 부문은 스트레스가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 상승 및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상승 및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은행부문은 은행주가가 상승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FSI

한국 FSI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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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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