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금...p 상승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59.2, 전주대비 7.1p 상승

2023년 8월 3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3.08.14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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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스트레스지수는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7월 물가지표는 예상을 하회했으나, 국채입찰 저조로 미국채 금리 상승, 주가 혼조

  • 10일 발표된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년동월대비 3.2%, 전월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 9월 통화정책회의 (FOMC)에서 금리동결 기대감을 높임
     *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거비와 중고차 가격 하락이 물가상승을 제한
  • 그러나 30년 만기 미국채 입찰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채 수급우려가 본격화,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
     * 3년물과 10년물 미국채 입찰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나, 30년물 미국채 입찰이 저조해 발행금리가 201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4.189%를 기록
  • 美 국채금리는 재무부의 국채입찰 부진으로 상승, 주가는 금리상승 영향으로 혼조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1일 4.15%로 전주대비 11bp 상승
     * 나스닥, S&P500 지수는 11일 전주대비 1.9%, 0.3% 하락했으나, 다우존스는 0.6% 상승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개선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46.2로 전주대비 5.6p 하락
     *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축소가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를 상쇄하면서 스트레스가 하락
     * 태국, 캄보디아의 스트레스지수 상승을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하락이 상쇄
  • 태국: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및 바트화 환율 상승으로 경보단계는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악화, 총리선출 사태 해결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 캄보디아: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 효과를 주가지수 하락이 상쇄했으나 '관심'단계 유지
  • 인도네시아: 주식·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었으나 경보단계는 '관심'단계를 유지
  •  베트남: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축소에도 경보단계는 '관심'단계를 유지
  •  미얀마: 주가 상승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개선

2021 - 20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2021-23년 ASEAN FSI 지수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는 46.2로 전주대비 5.6p 하락함.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정상’으로 한 단계 개선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17.9로 전주대비 7.5p 하락
  •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축소가 주가지수 하락 영향을 상쇄,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하락

2021 - 20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2021-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17.9로 전주대비 7.5p 하락함.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주의’단계를 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59.2로 전주대비 7.1p 상승
  • 은행주 주가상승으로 인한 은행시장부문 스트레스 하락 폭을 주가 하락, 달러/원 환율 상승 폭 확대,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로 인한 주식·외환·채권시장 스트레스 상승이 상쇄

2021 - 20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연준의 8월 FOMC 의사록, 일본 경제성장률, 중국 부동산시장 상황을 주목

  • 연준 위원들이 차기 정책금리 인상 여부에 엇갈린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발표되는 7월 FOMC 의사록에서 9월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위원들의 시각을 확인할 필요
  • 15일 발표되는 일본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0%, 전분기대비 0.7%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 한편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기업인 컨트리가든 (碧桂園)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제기되면서, 중국 부동산시장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주목할 필요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상승. 단계는 ‘주의’ 유지

  • 2023년 8월 3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59.2)는 전주대비 (52.1) 상승 (+7.1p)
  •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주식·외환·채권 부문 스트레스 상승이 은행시장 부문 스트레스 하락을 상쇄하면서 금융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하락 및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상승 폭 확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은행부문은 은행주가 상승 및 은행채 스프레드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를 나타내는 표, 2023년 8월 3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는 59.2로 전주대비 7.1p 상승함.

한국 FSI

한국 FSI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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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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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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