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8월 4주차 금융시장
시리즈 총 5화
2023.08.21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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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미국채 장기금리 상승에 달러 강세,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파산 위험에 위안화 약세, 달러/원 환율은 상승폭 확대
  • 중국의 소극적인 금리인하 조치, 한국 8월 1~20일 무역적자 확대 등 경기 및 대외 교역 약화, 환율은 1,340원대에서 등락 전망 

FX 전망

중국 사태와 무역적자 확대 우려도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중국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 연중 최고치인 1,340원을 상회했다.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장기금리의 상승은 달러 강세로 이어졌고, 중국의 경기 둔화, 부동산 개발업체의 파산보호 신청 등이 불안요인으로 작용, 위안화 약세가 심화되며 아시아 통화의 동반 약세로 이어졌다.

 

 

  • 주 초반인 21일 중국 인민은행은 예상대로 대출우대금리 (LPR)를 인하했으나, 인하 폭은 시장 예상치인 0.15%p에 소폭 못 미친 0.10%p에 그쳤다. 중국 정부의 소극적 정책 대응이 확인되었고 위안화는 더욱 약세이다. 한국의 8월 1~20일 수출입은 전년동월 대비로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도 확대되었다. 수입 감소에도 수출 역시 부진했다. 금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물가 둔화로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미국 잭슨홀 심포지움에서 연준의 ‘매파적 성향’ 전망, 중국과 한국 경기에 대한 우려, 위험회피심리가 달러/원 환율에 상방압력으로 작용, 1,340원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모기지금리 7%대로 상승, 향후 주택시장 둔화 예상

모기지금리 7%대로 상승, 향후 주택시장 둔화 예상

자료: Trading Economics, KB국민은행

8월 1~20일 무역수지 적자 확대, 원화에 부담

'20년 7월'~'23년 7월'의 한국의 무역수지를 보여줍니다. 8월 1~20일의 무역수지 적자 확대는 원화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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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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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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