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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FOMC 앞두고 경계심리 지속, 환율 여전히 박스권 등락
지난 26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4분기 성장률 예상 상회, 달러화 강세 등에 개장은 2원 상승하여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는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종가는 역외 달러 강세 등에 0.5원 상승한 1,336.3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12월 PCE 물가지표 둔화에도 뉴욕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일본 엔화 약세 등 아시아통화 조정에 동조하여 0.85원 상승한 1,335.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최근 환율 흐름과 역외환율 등을 감안하여 1,330원대에서 좁은 박스권에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4분기 성장률 등을 통해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고, 금주에 미국 1월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시장 경계심리도 강할 전망. 지난주 중국 증시는 정부의 부양조치 소식 등에 반등했으나, 아직 하락추세라는 점도 원화에 부담. 하지만 상단에서는 수출 네고 출회 등에 막힌 모습임
금일 주요 환율 전망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미국 PCE 물가 둔화와 뉴욕증시 조정, 달러는 소폭 약세
지난 26일 미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지만 유로화에 대해 약세,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07% 하락한 103.46pt를 기록함. 미국 12월 개인소득과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각각 0.3%, 0.7% 증가하며 전월보다 개선됨. 12월 PCE 디플레이터, 그리고 근원 PCE 물가상승률 모두 전월대비 0.2% 상승하여 예상치에 부합함
하지만 뉴욕증시는 다우산업지수가 소폭 상승한 반면 S&P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하락함. 특히 인텔 주가 11% 하락하며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함. 미국 국채금리는 단기와 장기 모두에서 소폭 상승함. 내주 FOMC 회의를 앞두고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했기 때문. 일본에서는 1월 도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함. 국제유가는 미국 수요 회복 기대에 상승, 배럴당 78달러대를 기록함
주요 통화 전일 동향
마켓 이슈, 미국 고금리 부담에도 소득, 소비 양호, 더 지연될 금리인하
지난주 이미 발표된 미국 4분기 성장률이 개인소비지출 (PCE) 호조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26일 금요일 저녁에는 미국 12월 개인소득 및 개인소비지출, 그리고 PCE 물가지표 등이 발표됨. 12월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3% 증가, 최근 추세가 그대로 이어짐.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7% 증가했고, 전월치는 0.2%에서 0.4%로 증가폭이 확대됨
소득의 증가는 주로 임금상승 등 근로소득 증가에 기인, 또한, 자산 소득은 배당보다 이자 소득 증가에 기인함. PCE 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며, 전년비로는 2.6% 상승,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2.9%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를 하회함. 이러한 지표 결과를 통해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은 더늦춰질 것으로 예상. 1월 금리동결 전망은 98%에 달하나, 3월 금리인하 전망이40%대로 하락, 5월 이후에나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미국 PCE 물가상승률은 둔화 추세 지속
자료: 인포맥스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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