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KOSPI 는 7%대, KOSDAQ은 12%대 하락했습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증시 안정에 핵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높아지고 국내외 기업실적들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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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부담, 지정학적 리스크,
기업실적 실망감 등 작용
10월 한 달간 KOSPI 는 7%대, KOSDAQ은 12%대 하락했습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증시 안정에 핵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높아지고 국내외 기업실적들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KOSPI 지수 및 누적 외국인 순매수 추이
자료: Quantiwise, KB증권
미국 GDP 성장률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등 강한 미국 경제가 고금리 장기화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테슬라 알파벳 메타로 이어지는 실적 부진과 국내도 2차 전지 반도체 기업들이 실적 발표 후 급락세를 시현하며 KOSPI지수가 2,300pt 를 하회 (10월 26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GM 등이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해 전기차 생산 목표를 철회하는 등 관련 산업 수요 둔화가 확인되면서 KOSDAQ 지수 영향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연말연초쯤 경기 주춤하겠지만,
2024년 전반적으론 확장세 유지될 듯
연준의 과잉긴축 반복에 국채금리 상승은 연말연초 경기 실적 추정치를 둔화시킬 것이며 주식시장도 '과잉긴축'의 영향 아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경기가 침체까진 가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시장 발작'이 나타나면 연준은 완화로 피벗(통화정책 전환)하여 경기를 받칠 것이고 이러한 연준 피벗은 증시 바닥을 만들 것입니다. 이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증시하락+금리하락'을 제시합니다.
KB증권은 2024년 코스피 타깃을 2,810pt로 전망합니다. 또한 업종은 상반기까진 '투자 관련 경기민감주'의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말연초 경기 둔화 때는 '방어주+실적주'의 순환매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2024년 전반적인 확장세 유지 전망
자료: REFINITIV, KB증권
차트로 보는 증시
자료: Bloomberg 보도인용, KB증권
국채 순발행 금액 전망
자료: 미재무부,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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