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 위협과 지정학적 리스크, 시장의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등에도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됨에 따라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한 달 동안 사상최대치인 1,410억 달러가 미국 주식으로 유입된데 힘입어 지난달 5.7% 상승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 했습니다. 반면 국내 증시는 한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내년 경제전망 하향과 외국인 순매도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한 주간 1.8%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S&P500 지수가 11월 말 현재 연초 대비 26% 상승한 가운데, 과거 미국 증시가 11월까지 20% 이상 상승한 경우, 12월에도 76%의 확률로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어 연말 산타랠리 기대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는 주말 발표되는 미국 11월 고용지표와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발언이 주목할 사항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인하확률을 65%, 동결확률을 34%로 반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