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하방 변동성이 확대된 환율, 1,450원 하회 안착이 관건
지난 24일 달러/원 환율은 1.4원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정부의 강력한 환율 안정 대응 소식에 급락, 하루 만에 33.8원 급락하며 1,449.8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도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가 지속되며 1,445.7원으로 종료되었고, 역외 NDF 환율 역시 1,443.4원으로 낮아지는 등 달러/원 환율은 1,440원대로 레벨이 하락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24일 단기 급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나올 것인지, 추가 하락할 것인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 연말 거래량이 많지 않고, 역외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점,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금일 환율은 단기 반등 이후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됨
다만, 환율 급락으로 그 동안 미뤘던 결제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도 예상되어 금일 환율은 1,440원대 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