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매파적이었던 12월 FOMC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했지만, 향후에 금리를 더 느린 속도로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엿볼수 있는 점도표에서는 내년 2회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습니다. 매파적 회의 결과에 따라 미국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큰 폭 하락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였으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정부의 임시 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산타랠리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난 주말 미국 의회에서 2025년 3월 14일까지 유효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정부 셧다운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습니다.
아울러 PCE가격지수 결과도 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지난 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