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이다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하였습니다.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경기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CES 2025’ 개최를 앞두고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금요일에는 3대 지수가 모두 반등하여 주간 낙폭을 일부 만회 했습니다.
새해 국내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율상승 부담감이 지속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한 외국인의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 지수는 2400선을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와 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고용지표는 연준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로, 점진적 둔화가 확인된다면 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프라이즈를 보일 경우, 금리 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국내는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4년 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됩니다. 최근 실적 우려가 증시에 선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