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효과와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주목해야 할 한 주

1월 1주차 금융시장 동향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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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융시장 포인트

강세 요인

  • 1월 효과에 대한 기대 속에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
  •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

 

약세 요인

  • 미국의 고용지표가 양호할 경우 긴축 지속 우려 ↑
  • 경제지표 부진 , 기업실적 둔화 등 경기 침체 본격화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지난 주에는
2022년의 마지막 거래 주간을 보낸 가운데 연말 산타랠리 부재 속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2022년 글로벌 증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해를 보내면서 역대급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시가 부진한 원인으로는 인플레이션, 미 연준의 공격적 긴축, 지정학적 리스크, 경기 침체 우려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약세장(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에 진입한 뒤 140 거래일 연속 머물렀고, 나스닥 지수도 4개 분기 연속 하락하는 등 기록적인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에는
1월 효과미국의 12 월 고용보고서 (1. 6 금)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월 효과는 특별한 호재 없이 연초 증시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글로벌 증시는 1 월 효과에 대한 기대 속에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고용시장은 물가지표와 함께 미 연준의 긴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그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금융 이벤트 및 일정

주요 '금융 이벤트' 및 '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이미지. 2023년 1월 기준이며, 모든 일정은 현지시간 기준이다. 1월 2일은 한국 'PMI제조업', 유럽연합 PMI제조업, 중국 PMI제조업이 있고, 미국 중국, 홍콩은 휴장이다. 1월 3일은 미국 PMI제조업과 건설지출이 있고, 일본은 휴장이다. 1우러 4일은 미국'ISM제조업', 'FOMC의사록', 중국 'PMI종합', 유럽연합 PMI종합이 있다. 1월 5일은 'CES2023', 미국 '무역수지', PMI종합, 중국 '수출', '수입', 유럽연합 '생산자물가'가 있다. 1월 6일은 미국 '고용보고서', 일본 PMI종합, 유럽연합 '소비자기대', '소비자물가'가 있다.

주간 외환 시장 요약

2022년이 끝나고 20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한 해는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된 한 해 였습니다.

지난 주 연말 종가는 1,264.5원으로 연초 대비 6.4% 상승했지만, 10월 하순 고점인 1,440원에 비해서는 약 12.2% 급락한 것입니다. 더욱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4%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는 2023년이 시작되는 주간입니다. 시장은 미국에서 발표될 12월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 결과를 주목할 것입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전세계적인 수요 위축으로 미국 경제지표는 전월 보다 부진할 전망입니다. 이는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를 완화시켜 달러에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미국 경제전망 하향과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은 달러화 약세 요인

2023년 새 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금주에는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 지수와 12월 고용지표 결과를 주목해야 합니다. 두 지표는 모두 미국 경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 경제지표이기 때문입니다.

 

ISM 제조업 지수는 지난 11월 결과치가 49pt로 2020년 4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50pt를 하회한 바 있습니다. 또한 12월에는 11월에 비해 더 낮은 수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업황의 침체가 예상되고 제조업 고용도 더 약화될 것입니다.

 

12월 민간 고용 역시 전월에 비해 부진할 전망입니다. 금리인상과 임금 상승 등 비용이 오르고 민간투자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 경제 지표 부진은 예상되었던 경로입니다. 미국 경제전망 하향과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은 달러화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주요 차트 및 환율 예상 범위

'ISM 제조업지수'와 'ISM 제조업 고용지수'를 나타낸 차트. 차트는 2023년 1월 기준이며 2012년부터 2년 단위로 2022년까지 나타냄. 노란색 선은 'ISM 제조업지수', 검정색 선은 'ISM 제조업 고용지수'이다. 2015년도와 2016년도 사이에 '얕은 경기침체'를 보여준다. 2020년도에는 ISM 제조업 고용지수가 크게 하락하였다.

2023년 1월 기준이며, 영국, 한국, 일본, 유럽, 중국 각국의 '통화'를 나타낸 표. '환율'을 주간으로 예상하여 범위를 나타내고, 2023년 1월로 예상하여 범위를 나타냈다.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1.

2023년 1월 1주차 기준으로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주요 자산군별 추이'를 나타낸 표. '국내증시', '선진증시', '신흥증시', '원자재', '외환', '채권'으로 구분하였다. 기준일은 '전주대비'이며, 3개월 추이이다.

기준: 2022.12.30 종가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2.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를 나타낸 표. 2023년 1월 기준이며, '국내증시', '선진증시', '신흥증시', '원자재', '외환', '채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과 기준일은 전주대비이며, 추이는 3개월 추이다. 신흥증시, 원자재, 채권만 모두 '인상'이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이다.

기준: 2022.12.30 종가

주간 자금 동향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 (12.26 ~ 12.30)

2020년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나타낸 표. 구분은 '외국인 코스피', '개인 코스피', '기관 코스피', '외국인 코스닥', '개인 코스닥', '기관 코스닥'으로 나누어져있다. 이 중에서 외국인 코스닥과 외국인 코스피가 감소했고 기관 코스피가 증가했다.

2020년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의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나타낸 그래프. 구분은 '외국인 코스피', '개인 코스피', '기관 코스피', '외국인 코스닥', '개인 코스닥', '기관 코스닥'으로 나누어져있다. 이 중에서 외국인 코스닥과 외국인 코스피가 감소했고 기관 코스피와 코스닥이 증가했다.

Source: K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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