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확산으로 3주 연속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치 +3.7%와 예상치 +3.3%를 모두 하회한 +3.2%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0.1%로 발표되면서 전월치 +0.4%와 예상치 +0.1%를 모두 하회했습니다.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의 하향 안정화 기대가 높아지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되고, 미 국채 금리도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에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미 연준의 FOMC 의사록공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투자의 대표적 수혜주로 올해 대형 기술주 강세를 주도해왔습니다.
만약 이번 3분기 실적과 실적 가이던스가 양호한 수준을 보인다면, 최근 기술주 반등흐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울러 연준의 긴축 종료에 대한 시장 기대가 커지고있다는 점에서 FOMC 의사록에도 주목할 필요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