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알파드를 기반으로 제작해 2020년 데뷔한 렉서스 최초의 플래그십 대형 MPV 렉서스 LM이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모델은 지난해 글로벌 출시한 2세대 모델인데요.
쇼퍼드리븐(운전 기사를 두고 뒷좌리에 타는 차)에 특화된 미니밴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국내 시장엔 직렬 4기통 2.4L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기반 500h 모델만 들여오고, 최고급 4인승 모델 로얄과 기본형 6인승 이그제큐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합니다.
가격은 각각 1억4,800만 원, 1억9,600만 원으로 어마어마한데요. 누가 살까 싶지만, 6월 중순 시작한 사전예약 당시 초도 물량 조기 매진으로 사전예약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모델이길래 국내 첫 출시부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지 국내 대표 고급 패밀리 MPV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경쟁 구도는 어떻게 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