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포르쉐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을 기반으로 제작한 전기차 A6 e-트론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벤츠 EQE 화재 사건과 상점 앞에서 벌어진 테슬라 화재 사건 등 전기차 화재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국내 자동차 시장 프리미엄 자동차 최대 격전지인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경쟁 벤츠, BMW, 아우디의 신형 전기차를 살펴 보려 합니다. 아우디는 최근 모델명을 개편하며 앞으로 짝수 모델은 전기차, 홀수 모델은 내연기관 모델로 채워갈 예정인데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경쟁하던 기존 A6는 앞으로 A7이란 이름의 신모델로 대체합니다.
A6 e-트론은 준대형 전기차 벤츠 EQE, BMW i5의 경쟁 상대인데요. 양산차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 성능과 더 큰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WLTP 기준 756km로 동급 모델을 크게 상회합니다. 자세한 특징과 제원을 알아보고, 경쟁 모델 EQE, i5와의 맞비교하며 성공 가능성을 점쳐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