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중형 SUV Q5가 신규 내연기관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새단장해 3세대로 거듭났습니다. 신형 A5와 공유하는 새 플랫폼 덕에 차체 크기가 커졌고, 266개 광원을 촘촘히 채운 6개의 OLED 패널로 구성한 2세대 디지털 테일램프가 들어갔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이 강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는데요.
매끈한 디자인을 강조한 전기차 라인업과 강인한 매력을 품은 내연기관 모델로 디자인 방향성에 차이를 두고자 하는 아우디의 전략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파워트레인 선택지는 2.0L TDI, 2.0 TFSI, 3.0 TFSI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신형 Q5의 새로운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고, 지난해 2세대를 출시한 벤츠 GLC, 올해 부분변경한 제네시스 GV70, 올해 말 글로벌 시장에 신형 출시를 앞둔 BMW X3 등 동급 SUV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