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BYD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인데요. 소형 전기 SUV 아토3을 시작으로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을 올해 중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선봉장 역할을 맡은 BYD 아토 3은 2022년 출시 이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BYD의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21km으로 국내 인증을 마쳤습니다.
국내 가격은 3,150만 원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2월 중 시작합니다. 아토3의 국내 사전 계약은 이미 1,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준수한 디자인 및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많은 이가 걱정하듯 국산 전기차에 치명적인 위기를 불러올 수 있을지, 국산 소형 전기 SUV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및 코나 일렉트릭, 기아 니로 EV 및 EV3와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