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엔 그동안 없었던 터프한 성격의 모델인데요.
1970년 첫 출시 후 55년 간 최고급 오프로더 자리에 오른 ‘사막의 롤스로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진짜 롤스로이스가 내놓은 SUV 컬리넌, 군용 오프로더로 탄생해 현재는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떠올려 보면, 럭셔리 라이프와 대자연을 품에 안는 오프로더 자동차는 연관성이 꽤 있습니다.
모험심 가득한 부호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제네시스의 당찬 비전을 품은 엑스 그란 이퀘이터의 디자인과 구성을 살펴보고, 한 발 앞서 양산에 성공한 전동화 오프로더 GMC 허머 EV와 스타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