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브랜드 최초이자, 유일의 SUV 모델 벤테이가의 허리 길이를 180mm 늘여 뒷좌석 공간을 한층 여유롭고 호화롭게 꾸린 벤테이가 EWB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길이가 늘어난 게 대수냐고요? 벤틀리 설명에 따르면 무려 2,500개 부품을 새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 ‘자세 조정 시스템’으로 안락성을 끌어올렸고, ‘파워 클로징 도어’,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뮬리너 콘솔 보틀 쿨러’ 등 최고급 장비로 실내공간을 한층 고급스럽게 꾸몄습니다. 뒷좌석은 제트기 일등석에서 영감을 얻은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SUV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기미가 없습니다. 이제 벤틀리 왕국 왕좌에 SUV가 앉는다 해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더 기다란 차체 안에 더욱 고급스러운 장비를 가득 담아 단종한 뮬산을 잇는 차세대 벤틀리 플래그십 자리를 노리는 본격 쇼퍼드리븐(운전사가 운전하고 VIP가 뒷좌석에 앉는) SUV, 벤테이가 EWB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