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노 바이(No Buy)'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절약으로 소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챌린지인데요. 우리나라 2030 청년세대들에게는 낯설지 않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무지출 챌린지' 등의 이름으로 절약을 인증하는 유행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2010년대 초, 욜로(YOLO)라는 이름 아래 플렉스, 스몰 럭셔리, 파인 다이닝의 키워드가 인기였던 것을 생각하면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는 변화입니다. 왜 젊은 세대는 더 이상 욜로(YOLO)를 추구하지 않게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