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이렇게 아끼세요! 알뜰폰 갈아타기 혜택 3가지

2024년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뜰폰 이용자의 만족도가 이동통신 3사 이용자 만족도보다 높았어요*. 높은 만족도만큼 알뜰폰의 가입자 수도 크게 늘어 지난해 기준 1,500만명을 넘어섰어요.
*출처: 컨슈머인사이트 2024년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

알뜰폰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알뜰폰을 이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부터 추천 통신사와 요금제까지 알아볼게요.

알뜰폰이란 사람들이 통신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예요. 정식 명칭은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로 이동통신사업자(SKT, KT, LGU+)의 통신망을 빌려, 별도의 브랜드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판매하는 서비스를 뜻해요.

알뜰폰은 기존 통신사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과 데이터 속도는 이동통신 3사와 동일하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알뜰폰 요금제가 기존 통신사업자에 비해서 저렴한 이유는 통신망 및 대리점 운영비용 등이 들지 않기 때문이에요. 알뜰폰이라는 이름 때문에 싼 게 비지떡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지만, 품질은 통신 3사와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통신비를 줄이고 싶은 많은 분들이 알뜰폰 갈아타기를 선택해요.

알뜰폰, 다들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 걸까요?

알뜰폰 서비스 초창기인 2012년 5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약 45.9만 명으로 이동통신시장의 약 0.8%에 불과했어요. 하지만 2024년 6월 기준 929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이동통신시장의 가입자의 약 16.5%를 차지했어요. 알뜰폰도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이제는 어엿한 주류로 자리잡은 거죠.

KB리브모바일은 KB국민은행이 선보인 금융권 최초의 알뜰폰 서비스예요. 보통 온라인 상에서 비대면으로 가입과 상담이 이뤄지는 다른 알뜰폰과 달리, KB리브모바일은 온라인 외에도 전국 KB국민은행에서 가입과 상담이 가능한 게 특징이에요.

40만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보유한 KB리브모바일은 알뜰폰 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컨슈머 인사이트 이동통신 기획조사 MVNO 부문

알뜰폰의 대표적인 장점은 이동통신 3사 SKT, KT, LG U+에 비해 통신비가 저렴하다는 거예요. 물론 이동통신 3사는 25% 금액을 할인해 주는 선택약정 제도가 있지만, 약정 할인을 받아도 기본료가 알뜰폰 요금제보다 높아요.

휴대폰을 직접 구입하거나 가입해보셨다면 24개월 약정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거예요. 24개월 약정은 쉽게 말해 특정 통신사를 24개월 동안 이용하는 조건으로 요금 할인과 같은 혜택을 받기로 약속을 하는 거예요. 24개월 동안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려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죠.

하지만 알뜰폰은 약정과 위약금이 없어 언제든 통신사와 기기를 변경할 수 있어요. 요즘은 통신사를 원하는 대로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자급제폰을 구매하는 분들도 많아졌죠.

다양한 요금제 또한 알뜰폰의 장점 중 하나예요. 특히 KB리브모바일에서는 CU 편의점 할인 요금제부터 ESG 요금제, 청소년·청년·시니어 요금제, 워치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연령대와 직업, 여러 상황을 고려한 특화 요금제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알뜰폰 갈아타기, 망설일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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