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전세 괜찮을까?" 보증금 불안해서 '전세안전진단' 받았더니... 그 결과는?

에디터 지니의 부동산머니
2024.05.09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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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지니'의 '부동산머니'?라는 제목이 좌측에 위치해있으며 우측에는 집과 돈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전세보증금 안전 여부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 분석 자료를 발표했어요.

KB부동산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한 서비스인데요.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건축물대장을 열람한 뒤,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여부를 알려준다고 해요.

좌측에는 집 이미지, 우측에는 '한입부동산' 지금 꼭 먹어야 하는 '부동산' EAT슈라는 제목이 적혀있다.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

KB부동산은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진단을 받은 고객이 등록한 1만2,054건의 주소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연령대에서는 30대가 41%(3,859명)로 전세안전진단을 가장 많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7,667건), 오피스텔(2,220건), 연립·다세대(2,153건) 등의 순으로 신청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역별로는 서울이 4,6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3,357건), 부산(796건), 인천(778건) 등지에서 신청 건수가 많았어요.

전세보증금 수준이 높고,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른 지역에서 전세안전진단을 상대적으로 많이 신청한 것으로 보여요.

숟가락위에 집 이미지가 그려져 있으며, 하단에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결과 10건 중 2건 위험 등급이라는 제목이 적혀있다.

전세안전진단 등급별 비중은 '보통·안전' 등급이 78.4%(9,941건)을 차지했고, '위험' 등급은 19.6%(2,363건)로 집계됐어요.

지역별로 광주(31.1%), 전북(29.1%), 부산(28.8%), 울산(27.7%), 대구(24.0%), 경기(23.1%), 인천(22.2%), 강원(20.1%) 등지에서 '위험' 등급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67.4%), 아파트(20.7%), 오피스텔(16.1%), 연립주택(2.6%) 순으로 '위험' 등급 비중이 높았어요. 아파트에서 '위험' 등급 비중이 20% 이상이 나왔다는 점이 이례적인데요.

KB부동산 이용자는 아파트 입주민이 많은 편이고, 혹시라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불안감을 느낀 아파트 거주자가 전세안전진단을 상대적으로 많이 신청했을 가능성도 높아 보이는데요.

'위험' 등급 비중이 아파트에서도 많이 나온 만큼 전세 계약 시 안전지대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겠어요.

전세계약 전에 또는 전세계약 만기를 앞두고 있다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은 아닌지 사전에 스스로 꼼꼼히 점검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전세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순서대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럼 KB부동산에서 전세안전진단 신청 방법을 알아볼까요?

KB부동산 앱에 로그인한 뒤 홈 화면 메뉴에서 '전세안전진단'을 클릭하고, '안전진단 시작' 버튼을 누르면 돼요.

주소 검색창에 전세를 살고 있거나 전세 계약을 하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진단 결과를 안전·보통·보류·위험 4가지 등급 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어때요? 참 간단하죠?
참고로 이 서비스는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다세대주택만 신청할 수 있어요.

계약 전·후 꼭 필요한 '전월세 국민 필수템'

KB부동산은 그동안 대학생, 사회 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전월세 거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층이 계약 전에 보증금이 안전한지 간편하게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전세안전진단 무료사용권을 매월 2회씩 제공해 왔어요.

이용 고객이 한번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는 KB부동산 앱에서 수시로 열람해 볼 수 있다고 해요. 물론 이 비용도 무료!

또 KB스타뱅킹에서는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요. KB스타뱅킹에 등기변동 알림을 받고 싶은 주소를 등록해 놓으면 집주인 변경이나 압류, 근저당권 설정 등 세입자가 꼭 알아야 하는 등기 변동사항이 발생했을 때 앱 푸시로 알림을 준다고 해요.

지니 코멘트로 '전월세 국민 필수템'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혹시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떼일까 불안하다면, 부동산 정보를 잘 알지 못하는 '부.알.못'이더라도 이제 안심하세요.

KB국민은행 '전월세 국민 필수템'이 여러분의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고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해드릴 테니까요.

그럼 에디터 지니는 다음에 더 알찬 정보로 또 찾아올게요!

객관식 퀴즈

KB부동산에서 무료로 전세안전진단 가능한 횟수는?

2024.05.24 ~ 종료시까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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