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나이 들수록...것'?

나이 들수록 더 잘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이것'?

우리들의 집이슈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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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쇼츠 영상이 유행하면서 남과 비교해 상대적인 박탈감이 들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불행한 삶을 피하려면 어떤 마음을 갖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님과 함께 투자 심리와 노후에 대한 마음가짐 그리고 정리해야 할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돈’에 얽매인 현대사회, 그 이유는?

김경일 교수는 과거에도 ‘황금 만능주의가 팽배해 있다’는 얘기는 항상 있어왔다고 설명합니다. 이미 태어날 때부터 계급과 신분이 정해져 있던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는 '돈'이 사람의 판단 기준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부부나 가족, 친구, 동료 등 모든 인간 관계에서 싸움의 원인은 결국 ‘돈’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사회에 '돈, 돈 하는 심리'가 팽배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김경일 교수는 과거에도 ‘황금 만능주의가 팽배해 있다’는 얘기는 항상 있어왔다고 설명합니다. 이미 태어날 때부터 계급과 신분이 정해져 있던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는 돈이 사람의 판단 기준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돈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완화시키는 필수 요소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돈 버는 것에 대한 ‘목표’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김 교수는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맞게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특징

절대 투자하면 안되는 유형으로는 '공부'하지 않고 돈만 좇는 사람을 꼽았는데요. 모르고 하는 '투자'는 '투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김 교수는 투자는 알아가는 보람이 있어야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 외에 정책과 경제, 역사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절대 투자하면 안되는 유형으로는 공부하지 않고 돈만 좇는 사람을 꼽았는데요. 모르고 하는 투자는 투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때 상대에게 열등감을 느끼거나 흔들리지 않을 수 있고, 이는 '자기계발'과 성장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만들게 된고 말했습니다.

그럼 부자들과 비교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 교수는 상대에게 원하는 것이 없다면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고 말했는데요. 대신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때 상대에게 열등감을 느끼거나 흔들리지 않을 수 있고, 이는 자기계발과 성장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만들게 된고 말했습니다.

노후 파산을 겪게 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페이스를 잃은 경우라고 강조하면서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신감은 나의 성장에서 오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취미를 갖거나 문화, 예술 등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이 뒷받침되어야 새로운 것을 배울 여건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생활을 안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반드시 정리해야 할 인간관계 유형

세상에는 ‘반드시 끊어내야 할 사람’보다 ‘자신과 맞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텐데요. 이런 사람을 완전히 끊어내려 하는 것보다는 ‘거리두기’를 권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화제를 바꿔 인생에서 인연을 끊어야 할 사람에 대해 얘기 나눠볼까 합니다. 김 교수는 꼭 피해야 하는 유형으로 자기 의도를 숨기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는 사람, 자기가 원하는 것만 충족하려는 사람을 꼽았습니다.

세상에는 ‘반드시 끊어내야 할 사람’보다 ‘자신과 맞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텐데요. 이런 사람을 완전히 끊어내려 하는 것보다는 ‘거리두기’를 권했습니다. 이 때는 자신이 진정성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고, 자기가 바라는 것을 숨기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나쁜 관계로 도피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자신이 외롭지 않아야 주위에 좋은 사람을 둘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외롭지 않으려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하고 나도 그 말을 들을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험한 사람과 현명하게 거리 두는 방법

주변에 '소시오패스'를 끊어내려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제거’하는 방법도 권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단서를 나에게서 없애야 물리적인 거리도 멀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소시오패스를 만날 확률은 꽤 높습니다. 소시오패스는 한마디로 ‘양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소위 말하는 수치심과 연민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수치심과 연민은 단기적으론 불필요한 감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우리를 생존력 있고 성장하게 만드는 감정입니다.

소시오패스가 다루기 어려운 사람은 자존감이 좋은 사람인데요. 이 자존감을 높이려면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소시오패스를 끊어내려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제거’하는 방법도 권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단서를 나에게서 없애야 물리적인 거리도 멀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김경일 교수와 함께 마음 속에 노후에 대한 마음가짐과 인간관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이제 장수는 각오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의 여정이라고 보고, 종착역만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여정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를 힘내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즐거움을 작더라도 자주 느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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