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의 지난해 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하락률은 전국 -16.8%입니다. 수도권이 지방보다 하락률이 컸습니다. 서울 하락률은 -22.1%, 5개광역시는 -14.1%, 지방도시는 -10.2%입니다.
서울의 지난해 말 실거래가격지수는 141.9인데요. 이는 아파트 거래가격이 2020년 6월, 즉 30개월 전으로 회귀했음을 시사합니다. 하락률만 보면 실거래가격지수를 발표한 2006년 이래 가장 낙폭이 커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