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의 11월 아파트 입주율이 전국 72.3%으로 전월 대비 1.4%p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납니다. 서울은 84.9%로 2.7%p 오른 반면, 인천ㆍ경기는 79.9%로 -0.6%p 하락했습니다. 지방은 68.8%로 1.6%p 올랐지만, 전반적인 수위가 수도권에 비해 저조합니다.
지난 1월 입주율은 전국 66.6%, 서울 79.2%, 인천ㆍ경기 73.2%, 지방 64.7%였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상 축소, 고금리,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입주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12월 서울 입주전망지수가 전달 83.3P에서 97.2P로 회복됐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