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를 거쳐 완성하는 노후 준비, 연금의 답은 개인형IRP에 있다

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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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나무 블록에 ISA가 적혀있고 그 옆에는 돋보기와 계산기가 놓여있다.

노후 준비, 왜 이렇게 막막할까

노후 준비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막상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잡기 어렵다. 국민연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 투자에 대한 부담, 복잡한 금융상품 구조가 노후 준비를 미루게 한다. 이런 상황에서 세제혜택이 명확하고 장기 설계에 적합한 연금계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개인형IRP(개인형퇴직연금계좌)다.

개인형IRP,

가장 강력한 노후 준비 도구

개인형IRP는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인 연금계좌다. 퇴직금을 관리하는 용도뿐 아니라, 개인이 추가 납입을 통해 노후 자산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개인형IRP는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세제 혜택을 기반으로 노후 자산을 장기적으로 키우도록 설계한 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액공제부터 연금과세까지

한 번에 이해하기

개인형IRP의 가장 큰 장점은 세액공제 혜택의 폭이다. 개인형IRP에 납입한 금액은 연 최대 900만 원까지 단독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 총급여 5,500만 원 이하(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 16.5%(지방소득세 포함)
• 그 초과 구간: 13.2%(지방소득세 포함)

예를 들어 개인형IRP에 연간 900만 원을 납입할 경우, 최대 148만 5,000원(900만 원×16.5%)의 세금 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개인형IRP계좌 안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투자수익에 대해서는 운용 기간 동안 과세되지 않는다. 이른바 과세이연 구조로, 장기 운용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연금으로 수령할 때도 일반소득세보다 낮은 연금소득세율(3.3~5.5%, 지방소득세 포함)이 적용된다.

연금계좌 납입 한도,

꼭 알아야 할 기준

세액공제 한도와 별도로, 연금계좌에는 연간 납입 한도가 존재한다.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를 합산한 연금계좌 연간 납입 한도는 1,800만 원이다.
• 세액공제는 최대 900만 원까지
• 실제 납입은 연 1,800만 원까지 가능

이를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더라도 추가 납입을 통해 연금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계좌는 장기 자산 설계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ISA는 왜 함께 활용해야 할까

개인형IRP가 노후 자산의 ‘중심’이라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그 이전 단계에서 활용하기 좋은 계좌다. ISA는 예∙적금, 펀드 ETF 등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고, 비과세 혜택이 명확하다.
• ISA 순이익 기준
- 일반형: 200만 원까지 비과세
-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 비과세 한도 초과분도 9.9% 분리과세 적용(지방소득세 포함)

이렇듯 ISA는 중·단기 자산을 금융소득종합과세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어 연금 준비의 출발점으로 적합하다.

ISA 만기자금,

IRP로 옮기면 더 넓어지는 활용 폭

ISA의 진정한 강점은 만기 이후 개인형IRP로 전환할 때 드러난다. ISA 만기자금을 IRP로 이전해 납입하면, 세제 혜택뿐 아니라 납입 구조 측면에서도 큰 유연성이 생긴다.
• ISA 만기자금 중 IRP로 전환한 금액의 10%를 추가 세액공제
• 추가 세액공제 한도: 최대 300만 원

추가 세액공제는 기존 개인형IRP 세액공제 한도와 별도로 적용된다.

노후 준비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

노후 준비는 단기간의 투자 성과보다,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 ISA로 자산을 형성하고, 만기 시 개인형IRP로 전환해 연금 자산으로 키우는 전략은 세제 혜택과 납입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지금의 작은 선택과 꾸준한 납입이 은퇴 이후의 삶을 좌우한다. 노후 준비의 답은 멀리 있지 않다. ISA에서 시작해 개인형IRP로 완성하는 연금 전략,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때다.

노후 준비를 위해 ISA에서 시작해 개인형IRP로 전환해 연금 자산을 키우는 전략을 표로 정리했다.

원목 책상 위에 동전들이 각자 다른 높낮이로 쌓여있고 왼쪽엔 혼자 앉아있는 노인 모형과 오른쪽엔 남녀 두 명의 노인 모형이 서있다.

이 콘텐츠의 원문은 GOLD&WISE에서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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