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X부동산 투자,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여러분은 부동산이나 주식, 코인 등 자산 투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요? 송희구 작가는 “과거 직장인 시절의 저는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기보다는, 잘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하는 편이었습니다. 그게 바로 부동산이었죠.”라고 답했습니다.

흔히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라는 분산투자 원칙이 있지만, 그는 이 원칙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자산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자산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한 분야에 몰입해 성과를 내는 것이 먼저이고, 이후 여유 자산이 생겼을 때 분산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설명입니다.

또한 그는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상승장에만 관심을 두고 하락장에는 등을 돌리지만, 자신은 오히려 하락장일수록 더 자주 발로 뛰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을 때 오히려 기회가 숨어 있을 수 있으며, 그런 시기에 현장을 더 많이 보고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에 송희구 작가는 지금 내 상황에서 실제로 매수 가능한 매물이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자금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하는데요, 현재 보유한 자산, 실제로 투입할 수 있는 금액, 대출 가능 한도를 계산해 총 자금 여력을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합니다.

그다음에는 이 자금으로 어느 지역, 어떤 매물을 살 수 있는지부터 구체적으로 좁혀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전국을 공부하기보다는 현재 진입 가능한 지역부터 살펴보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남 미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강동구나 송파구 등 인접 지역까지 관심 범위를 넓히게 되는데요.

이런 식으로 현실적인 투자 범위 안에서 공부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지역들과 비교해 보는 전략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남 미사 외에도 인덕원, 광명, 장위동, 성북구처럼 유사한 시세를 가진 후보 지역들을 나란히 놓고, ‘내가 이 금액으로 하나를 산다면 어디를 선택할까?’라는 식으로 모의 투자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단순한 가격 비교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아파트의 연식, 교통 호재, 단지의 상품성, 환금성 등 종합적으로 따져보라고 합니다. 실거래가, 전세가, 호가 등의 실질적인 정보는 KB부동산 앱을 활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실거래가와 호가 사이 금액을 기준으로 현실적인 매수 가능 가격대를 추정한 뒤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합니다.

실거주와 투자 사이에서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조언이 필요하다면? 입지와 환금성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KB부동산TV 아낌없이 주는 희구 1편에서 확인해 보세요. 송희구 작가님만의 현실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보는 노하우를 모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