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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절정기 40대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40대는 부동산 인생에서 어떤 시기일까요? 송희구 작가는 두 가지 경우로 나눠 설명합니다. 30대에 이미 투자 경험을 쌓아온 사람이라면, 40대는 그 결과를 확인하는 시기입니다. 반대로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소득 절정기에 접어드는 40대에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50대에는 더 어렵다’고 판단해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는 40대에도 충분히 늦지 않은 시기라며, 다만 남과 비교하다 보면 조급해질 수 있으니 내 길을 가되, 방향만 잘 잡고 가면 좋은 결과가 기다린다는 점을 꼭 기억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출퇴근만 왕복 4시간? 이사 가야할까?
이어서 <아낌없이 주는 희구>에 도착한 실제 사연입니다. 40대 중반 외벌이 딩크족 부부로, 현재 수도권 외곽 준신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집은 만족스럽지만, 남편의 출퇴근 시간이 왕복 3~4시간이 걸려 이사를 고민 중입니다.
부부는 외식을 즐기는 도시형 생활 방식이라 퇴근 후 맛집과 카페가 많은 번화가 근처를 선호하지만, 동시에 향후 집값 상승 여력도 고려해 실거주 아파트를 찾고 있습니다. 후보지는 창신역, 마장역, 응봉역 인근 아파트들입니다.
사연을 들은 송희구 작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번화가에 빠지지 마세요. 분명 후회합니다.” 요즘은 어디서든 배달과 외식 환경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번화가 입지에 지나치게 집중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대신 아파트 매물 자체를 먼저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세 후보 중 그는 OO 동네를 선택했습니다. 이 지역은 시세 차익 가능성이 더 크고, 출퇴근도 환승 없이 지하철 한 번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아파트를 고를 때는 수리가 잘 된 매물, 좋은 동·층,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네 가지 기준을 세워 매물을 비교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작가가 추천하는 단지가 어디인지 궁금하다면? 후회 없는 40·50대를 위한 현실적인 부동산 전략이 알고 싶다면? KB부동산 TV <아낌없이 주는 희구> 15편에서 확인해 보세요. 실거주와 투자를 모두 고려한 알찬 해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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