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대상, 가입 조건 | 최대 2,200만원 목돈 만들어요

청년 근속 인센티브, 월세 지원 정책도 알아봐요
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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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청년미래적금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소상공인은 연 매출 3억원 이하)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이에요.
  • 청년미래적금은 3년 만기 적금 상품으로, 우대형에 가입하면 최대 2,2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어요.
  • 정부는 2026년부터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청년 월세 지원·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주거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에요.

지난 8월 29일,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어요. 청년미래적금은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를 잇는 청년 자산 형성 정책 상품인데요. 청년미래적금의 대상, 가입 조건, 혜택과 내년에 시행되는 청년 지원 정책을 알아볼게요.

“청년미래적금 대상, 가입 조건 | 최대 2,200만원 목돈 만들어요” 청년 근속 인센티브, 월세 지원 정책도 알아봐요” 분홍색 배경에 분홍색 돼지저금통이 있습니다. 돼지저금통 옆에는 동전이 여러 개 쌓여 있습니다.

청년미래적금 대상, 가입 조건

청년미래적금이란?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월 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6~12%의 기여금을 줘 최대 2,2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정책 상품이에요. 정부가 지난 8월 말에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어요.

청년미래적금 가입 대상

청년미래적금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소상공인은 연 매출 3억원 이하)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이에요. 기존의 청년 대상 정책 상품과 달리, 자영업 청년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청년미래적금 혜택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하면 3년 동안 매달 최대 50만원을 저축할 수 있어요. 기존 청년도약계좌(5년 만기)보다 만기가 짧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데요. 정부는 은행에서 주는 이자와 별개로, 저축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금으로 매달 적립해 줘요. 또, 이자 소득은 전액 비과세예요.

청년미래적금 가입 유형

청년미래적금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뉘고, 유형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요.


  • 청년미래적금 일반형: 가입자가 낸 금액의 6%를 정부가 추가 지원금으로 보태 줘요. 월 5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은행 이자까지 합쳐 최대 약 2,08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연 이자율로 환산하면 12%예요.
  •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중소기업에 취업한 지 6개월 이내인 신규 근로자 청년이 대상이에요. 월 5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12%를 지원금으로 받고, 은행 이자까지 합쳐 약 2,2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연이율이 16.9%에 달해요.

청년미래적금 가입 시기

금융위원회는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청년미래적금의 금리와 운영 방식을 관련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했어요. 전산시스템 구축 등 준비 기간을 고려해 2026년 중에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에요.

근속 인센티브, 월세 지원, 공공임대주택

2026년 청년 정책, 어떻게 달라질까?

2026년 예산안에는 청년미래적금 외에도 청년 근속 인센티브, 청년 월세 지원,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 담겼어요.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 지원해요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을 위해 기존에 있었던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을 확대할 예정이에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등 우대지역은 600만원, 특별지역은 720만원 등 지역에 따라 지원 금액도 늘어날 예정이에요.

또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근속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돼요. 청년 근속 인센티브 제도란 만 15~34세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6개월 이상 일하면 지원금을 주는 정책인데요. 6개월마다 120만원씩, 2년간 총 48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청년 월세 지원, 강화해요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상시 사업으로 바뀌어요. 현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2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해요.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늘어나요

청년 공공임대주택도 기존 2만 7,000호에서 3만 5,000호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에요.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이 일자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건데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장기적인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에요.

청년미래적금 자주 묻는 질문

청년미래적금 대상은 누구인가요?

청년미래적금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소상공인은 연 매출 3억원 이하)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이에요.

청년미래적금 만기는 몇 년인가요?

청년미래적금은 3년 만기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에요.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청년도약계좌는 월 70만원씩 5년간 저축하면 최대 약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이에요.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최대 “연 9.54%의 일반 적금 상품과 같은 수익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청년미래적금은 청년도약계좌에 비해 월 한도가 20만원 적지만, 최대 수익 효과를 계산하면 청년도약계좌보다 비교적 높다고 볼 수 있어요. 가장 큰 차이점은 청년미래적금이 3년 만기로, 5년 만기인 청년도약계좌에 비해 짧아요.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가입 기간 2026년 이후 2025년 이내
월 납입 한도 50만원 70만원
만기 3년 5년
출처: 금융위원회 자료

청년미래적금 금리는 얼마인가요?

청년미래적금을 포함해 지난 8월 29일에 발표된 2026년도 예산안은 국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초에 확정될 예정인데요. 금융위원회는 청년미래적금의 금리와 운영 방식, 청년도약계좌와의 연계방안 등 세부 사항은 예산안이 확정된 후 관련 기관과 협의해 정하겠다고 했어요.

청년미래적금, 언제 가입할 수 있나요?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전산시스템 구축 등 준비 기간을 고려해 2026년 중에 운영하도록 준비할 예정이에요.

이 콘텐츠는 9월 10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비즈니스/경제 뉴스 미디어 '데일리바이트'에서 제공받아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기획재정부 2026년 예산안 홍보자료,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이 콘텐츠의 지식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어떠한 형태로든 무단 복제, 배포, 전송, 대여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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