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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수도권 광역교통허브로 탈바꿈하는 청량리역
서울 동대문구는 과거 전통시장과 노후 주거지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서울 동북권의 핵심 주거지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등 기존 철도망에 GTX-B·C, 면목선, 동북선 경전철 등 광역 교통 호재가 더해져 동북권 교통 허브로의 위상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량리역은 강남·여의도·시청(광화문)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 주거가 가능한 곳입니다. 시청·종로권은 1호선과 버스를 이용한 접근이 쉽고, 강남권은 수인분당선과 왕십리 환승으로 이동할 수 있죠. 여기에 향후 GTX-C 노선 개발 기대감까지 더해집니다.
여의도 업무지구는 강남·도심권 대비 다소 약하지만, GTX-B 노선이 현실화되면 서울역·용산·여의도권 연계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GTX-B·C노선은 아직 착공·인허가 변수와 개통 지연 가능성이 남아 있어, 현재 가치보다 미래 교통 프리미엄이 선반영 되고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주요 재개발·정비사업 진행 상황은?
동대문구의 주거지 변화는 정비사업이 이끌고 있습니다. 이미 청량리역 주변에서는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입주해 스카이라인이 바뀌었는데요. 이 일대 가격 형성이 동대문구의 상급지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전농8구역이 올 1월 제1차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완성 단계에 가까워졌습니다. 전농8구역은 전농동 204-2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5층, 11개 동, 1,76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13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12구역(전농동 643-9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는데요. 청량리역 초역세권인 이곳의 용적률을 기존 240%에서 최대 360%로 상향, 층수도 30층에서 최대 45층까지 허용했습니다. 따라서 공급 규모도 기존 297가구에서 548가구로 늘어날 계획입니다.
이문·휘경뉴타운, 신축 대단지 효과 확대
동대문구에서 또 다른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문동과 휘경동입니다. 이 일대도 동대문구 주거지 재편의 핵심축인데요. 래미안라그란데, 이문아이파크자이, 휘경자이 디센시아 등 대단지 신축 입주가 이어지면서 기존 구축 중심이던 지역 이미지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외대앞역 역세권 입지와 대단지 규모를 바탕으로 이문뉴타운 대표 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청량리역 광역교통망 개선 기대감에 따른 영향권에 있는 단지입니다.
가격 흐름도 이미 달라졌습니다. 이문동에서는 래미안라그란데(2025년 1월 입주) 전용 59㎡가 13억 원대, 이문아이파크자이(2025년 11월 입주)는 15억 원대에 거래되는 등 신축 입주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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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과장의 한 줄 조언
동대문구가 성동구처럼 오를 수 있을까? 핵심은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
오늘은 동대문구 일대의 주요 호재와 대장 아파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대문구가 성동구처럼 가격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단순 교통 호재보다 생활 인프라와 일자리 기능 확충에 달려 있다고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성동구는 왕십리·서울숲·성수동을 중심으로 업무·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되며 가격 상승 동력이 강화됐다면, 동대문구는 청량리 교통망과 신축 대단지 공급은 강하지만, 아직 고소득 일자리와 상권 고급화 측면에서는 성동구와 격차가 있다는 것인데요.
단기적으로는 신축·역세권·대단지 중심으로 선별 상승할 가능성이 커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청량리역 복합개발과 정비사업 완성도가 가격 재평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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